현재는 약 7만여 명의 블로그 이웃과 1만 개가 넘는 글을 보유하고 있는 파워블로거 핑크팬더의 책을 보았다.
책의 표지에 나온 글 처럼 막막한 당신에게 힘이 되는 글쓰기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파워블로거 핑크팬더의 블로그 글쓰기 책은 첫 번째 글쓰기부터 마지막 글쓰기까지 총 8개의 목차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시작하라, 쓰고 싶은 것을 써라, 친구와 대화하듯 써라, 시간을 투자하라, 글 쓰는 목적을 분명하게 하라,
글쓰기도 공부하라, 자신의 이야기를 하라, 소재를 미리미리 기록하라, 문장은 짧고 간결하게 등
39개의 소제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거기에 추가적으로 글쓰기 명언 노트도 포함되어 있는데 여러 유명인사들의 명언들이 적혀있기도 하다.
책에는 글쓰기에 대한 좋은 내용들이 많이 담겨 있었는데 그 중 몇 가지만 적으려고 한다.
하루 30분 아무 글이나 적기를 1년 해봐요.
사람을 처음 만날 때에는 낯을 많이 가리는 편이었지만 신기하게도 글을 꾸준히 쓴 뒤에는
낯선 사람과도 말을 잘하는 편이 되었다.
상대방을 의식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매일같이 글로 적는 글쓰기 습관 덕분에 그랬다.
일상을 글로 적다 보면 하루하루가 똑같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블로그는 불특정 다수와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훌륭한 커뮤니케이션 공간이다.
지인을 직접 만나는 것보다 블로그로 더 친밀하게 소통할 때가 있다.
얼마나 잘 묘사하느냐는 관찰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달렸다. 주변을 무심코 지나치지 말고 세밀하게 관찰해라.
의자에 앉는다 대신에 푹신한 의자에 앉는다. 처럼 디테일을 묘사하라.
글을 머리로 쓰는 것이 아니라 메모로 쓰는 것이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 어떤글을 쓸게 될지 모르니 미리 다양한 경험과 소재를 메모해 두자.
평소 글을 읽다가도 좋은 것이 보이면 항목별로 분류해 간단히 메모해 두자.
가장 가볍고도 부담없이 베껴 쓸 수 있는 글은 신문 칼럼이다.
실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보다 잘하는 사람을 흉내 내는 것이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아무 생각 없이 베껴쓰는게 아니라 기술을 습득한다고 생각하면서 그 글의 장점을 내 것으로 만들자.
일주일에 3~4번이라도 꾸준히 글을 쓴다면 1년 후 달라진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제목은 블로그 글쓰기이지만 블로그를 안 하더라도 글쓰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읽어보면 좋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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