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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가 대중적으로 접하는 소주가 아닌 조금 특별한 소주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그 소주는 바로 아리랑주조에서 만들어진 겨울이라는 소주입니다.

 

겨울소주

어느 날 티비를 보다가 고객들에게 인생 술을 찾을 수 있게 도와주고  각 지역의 전통주를 알리는 술담화라는

회사의 대표님이 나와서 인터뷰를 하는 것을 보고 나에게 딱맞는 회사인 것 같다는 생각과 호기심이 들어

 곧바로 술담화 사이트에 들어가 여러 가지의 전통주를 보면서 어떤 술을 마셔볼까 행복한 고민을 하다가

디자인도 깔끔하고 평도 좋았기에 고르게 된 겨울 소주입니다.

 

 

겨울소주-원료

정식 상품명은 겨울소주 25입니다.  겨울소주 45도 있었지만 처음 구매를 하기에 기본 소주부터 먹어보자라는

마음으로 25도 소주를 주문했습니다.

 

겨울소주는 충남 청양에서 만들어지고 철갑산 산자락에서 내려오는 바람과

청정 지하 암반수를 이용해 만든다고 합니다.

또 6개월간 숙성한 발효 원주를 감압식으로 증류하여 만들어지는데

술을 빚기 좋은 겨울에 발효 원주를 빚는 것으로 시작하여 그다음 해의 겨울이 되어야

소주를 맛볼 수 있어서 겨울소주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고 겨울처럼 맑고 깨끗하다라는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겨울소주의 용량은 360ml 이고 가격은 1만원 정도 합니다.

 

겨울소주의 원재료는 증류원액(국내산쌀), 효모, 효소, 정제수로 만들어 지는데 

이것이 겨울소주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곡물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인공첨가물 없이 빚어 인위적이 맛이 나지 않고

쌀소주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인공첨가물 없는 증류식 쌀 소주의 본연의 맛을 느껴본 적이 있는지요.

제가 겨울소주를 주문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소주의 본연의 맛은 무엇인가..

 

제품이 깔끔하게 배송되어 왔고 소주를 시원하게 해서 맛있는 안주와 곧바로 먹어버렸습니다.

 

겨울소주의 도수가 25%이어서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소주보다 도수는 조금 높아 

걱정을 했지만 소주가 부드럽기 때문에 25% 같이 안 느껴진다는 글을 본 것 같은데

제가 마셔보았을 때는 25% 처럼 느껴졌습니다. ㅎㅎ

 

하지만 소주의 고유의 향을 느낄 수 있었고 부드럽고 깔끔하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느낀 겨울 소주의 맛은 도수 높은 청하? 도수 높은 사케?  맛으로 느껴졌습니다.

 

이런 특별한 소주를 마셔보게 되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술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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